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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증강현실(AR) 게임회사 모스랜드는 세계 11위 가상화폐 거래소 BCEX에 모스코인(MOC)을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모스랜드는 올 상반기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ICO(가상화폐공개)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까지 누적거래량 100억 달러를 달성한 P2P 가상화폐 거래소 BCEX는 하루 거래량 평균 2~3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종의 가상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스랜드’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된 가상화폐 모스코인으로 가상의 부동산 자산을 사고 팔 수 있는 AR 모바일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게임 상에서 현실의 건물들을 볼 수 있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동산을 획득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광고 유치도 가능하다.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BCEX는 강력한 보안 메커니즘을 적용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합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KYC(고객확인의무)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점을 신뢰해 첫 번째 해외 거래소로 선택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중국 내 블록체인 및 게임 업계의 유능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