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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래소에 거래되는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폭은 미국 거래소의 가격 변동폭보다 컸다. 미국 거래소인 코인마켓캡 기준, 4일 오후 4시 기준 달러 비트코인 시세는 이전 24시간 시세 대비 5.49% 상승하는 데 그쳤다. 빗썸 비트코인 가격이 이전 24시간 시세 대비 11%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작았다. 같은 시간 달러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3.88% 상승했고 원화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9% 가량 올랐다.



가상화폐 시세는 앞으로도 급등락하며 혼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가상화폐는 금이나 주식과 달리 투자 관련 안전장치와 규제, 시세 등락 폭 제한이 없다. 24시간 거래 가능한 점, 전 세계 정부가 가상화폐 관련 규제와 법안을 만들고 있는 점도 가격 등락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6주간 60% 이상 폭락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대규모 가격 폭락은 과거에도 두 번 있었다고 강조하며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투자자문회사 BCO캐피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 대표 역시 투자 전문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젊은 기술로 변동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It조선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