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2만 달러 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
악재 속에 일각에서는 여전히 희망적인 예측을 내놓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자자 랜 뉴너(Ran Neu-Ner)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최저선을 7,500에서 8,000 달러”로 본다며, “올해 안에 2만 달러 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2013년부터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했다는 그는 비트코인이 자신이 제시한 최저선 밑으로 크게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너는 암호화폐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한지 이제 1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까지는 거래자 수가 적어 소수에 의한 가격 변동이 발생했지만 2018년에는 매커니즘이 잡히고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룬 제이틀리(Arun Jaitley) 인도 재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암호화폐 동반 하락의 불씨가 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인도 재무장관의 최근 발언에 대해 “주요 언론들이 이를 즉각적인 규제 조치로 해석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당일 발언의 초점은 암호화폐를 통한 ‘불법 활동’ 단속에 있는 것이지 당장 암호화폐 전체를 금지시킨다는 뜻으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거래소 우노코인(Unocoin) 측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 예산안 발표에서 있었던 (장관의) 말로 판단했을 때 인도 정부의 정책은 평소와 다를 바가 없다"고 보도했다.
글로벌경제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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