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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일급락?

Finance2017. 12. 21. 07:53

20일(미국시각) 국제 금값과 비트코인이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금값은 미국 세제개편안 상하원 완전 통과 속에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주 들어 내리 후퇴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69.60 달러로 전일 대비 0.40% 상승했다. 전날 하원에 이어 이날 미국 상원에서도 세제개편안을 완전 통과시키자 이로 인한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감에 금값이 올랐다.


금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방어) 상품이다. 한편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에도 금과는 단기대체재관계에 있는 미국 달러가치는 이날에도 떨어져 최근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 금값은 2주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반면 이날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날(한국시각 21일 새벽 6시8분 기준)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1만6414 달러로 전날 비슷한 시각의 1만7872 달러 보다 크게 떨어졌다.


이틀 전엔 1만8800 달려였는데 연일 하락한 상황이다. 또한 이날 같은 시각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1만6995달러로 전날의 1만7432 달러보다 크게 떨어졌다.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이틀전 비슷한 시각 1만8625달러에서 전날 비슷한 시각 1만7432달러로 떨어진 뒤 이날에도 급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