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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페더러에게 패배를 안긴 5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가 52승 5패라는 걸출한 성적을 남기고 시즌을 마무리

2017년 한 해 동안 페더러가 기록한 패배는 단 다섯 번에 불과


VS 에브게니 돈 스코이(러시아,72위)
ATP투어 500시리즈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16강 6-3 6-7(7) 6-7(5)

VS 토미 하스(독일, 252위)
ATP투어 250시리즈 메르세데스컵 16강 6-2 6-7(8) 4-6



VS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
ATP투어 1000시리즈 로저스컵 결승 3-6 4-6




VS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11위)
US오픈 8강 5-7 6-3 6-7(8) 4-6

VS 다비드 고핀(벨기에, 7위)
ATP파이널 4강 6-2 3-6 4-6

테니스코리아 발췌

김현수 LG트윈스로??

Sports2017. 12. 19. 11:23

LG 트윈스가 프리에이전트(FA) 김현수(29)와 4년 총액 11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19일 LG는 공식자료를 통해 김현수와 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계약 금액은 총액 115억 원(계약금 65억 원·연봉 50억 원)이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15년까지 10시즌 동안 1131 경기 출장, 타율 0.318와 1294 안타,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141경기 나서 타율 0.326와 167안타, 28홈런, 121타점을 기록했고,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2017 시즌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하였다.


LG는 김현수가 중심타선의 한 축으로 활약하여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계약을 마친 김현수는 "새로운 기회를 제안해주신 LG 구단에 감사 드린다"며 "LG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팬 분들의 성원에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축구가 일본의 심장부 도쿄에서 7년 7개월 만에 한일전을 대승으로 장식한 것에 대해 일본 언론도 충격에 빠졌다.

요미우리신문은 17일 일본 축구대표팀이 전날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한국에 1-4로 역전패한 결과를 스포츠 1면에 배치했다.


이 신문은 '일본, 4실점 완패'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이 대회 최종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1-4로 역전패해 2승 1패, 2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또 부제에는 '2010년 이후 7년 만의 굴욕적인 패배'라고 '도쿄 참사'의 충격을 전했다.

이 대회에서 중국과 북한을 꺾고 2연승을 달리던 일본은 한국과의 최종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고도 전반에 3골, 후반에 1골을 헌납하며 한국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일본이 한국과의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패한 건 2010년 5월 24일 친선경기에서 0-2로 진 이후 무려 7년 7개월여 만이다. 이후 일본은 한국에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중이었다.


또 세 골 차로 진 건 1982년 한일 정기전 0-3 패배 이후 35년 만이라서 완패의 충격이 컸다.

다른 신문들도 '참패' '굴욕' '수모' 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안방에서의 대패 소식을 전했다.


역대 한일전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패배로 유명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패배 때는 축구 해설자의 "후지산이 무너진다"는 말이 한동안 회자했다. 

1997년 9월 28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조커로 투입한 서정원의 후반 22분 동점골에 이어 3분 후 이민성의 역전골로 극적인 '도쿄 대첩'을 완성했다.

일본 대표팀의 한일전 참패 후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에 대한 언론과 축구팬들의 시선도 사늘하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전날 한국에 패한 후 경기장을 찾은 일부 관중으로부터 '물러나라'는 구호를 들었다.

또 일본 축구 전문지 사커다이제스트는 "내용과 결과 모두 충격적"이라면서 "할릴호지치 감독에게 계속 지휘봉을 맡겨도 될지 의문"이라며 칼날을 세우기도 했다.